2024년 1월 21일 하동에서

아내가 주식으로 수익을 좀 냈다. 우리는 즉흥적으로 가족회의를 마친 뒤 어딘가로 여행을 가기로 했다. 며칠전부터 내가 하동으로 여행을 가자고 집사람을 졸랐다. 그 이유는 화개장터에서 금전운이 흘러 들어오는 액자를 사고 싶어서였다. 물론 인터넷에도 팔지만, 가서 직접 보고 가격도 인터넷에 비해 더 저렴하던지 비슷한거 같았다. 겨울임에도 불구하고 중간중간 보이는 녹차밭이나 섬진강을 따라 이루고 있는 자연경관이 아름다웠다.

경남쪽에서는 하동이 많이 아름다운 곳이라고 느끼고 있다. 봄이 오면 구례쪽에서도 하루정도 시간을 보내보고 싶다. 예전에 갔었던 학동 야영장에서 성삼재 휴게소인가? 그곳을 들른적이 있는데 그곳의 풍경은 청량하고 아름다웠던 기억이 있다. 이런 좋은 풍경을 보고 좋다라는 감정을 느낄수록 내 마음 한켠에서는 어서 경제적 자유를 이루고 싶다는 마음이 강렬하게 들었다.

지금 나에게 있어서 틀에 박힌 생활은 더 큰 의미에서는 시간낭비로 느껴지기 때문이다. 우리는 각자 다르게 태어났고 자신만의 길이 있는데 왜 굳이 평범한 같은 길을 가려 하는가? 분명 틀을 깨는것은 쉽지 않다. 방법을 모르기 때문에..

1박 2일 여행이였지만 아름다운 풍경 덕분에 머지않아 이곳에도 터를 하나 열어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그곳에서 우리 가족은 다들 행복 했다. 부산으로 돌아오는 길이 하동으로 갈 때 보다 매우 짧게 느껴졌다.

충분히 행복한 시간이였기에, 원래 집으로 돌아오는 귀가길이 너무 짧게 느껴졌었다. 그래도 다행이다. 하동에 별장을 갖고 싶은 욕구가 강하게 생겨서 나이가 든다면 좋은 자연경관이 펼쳐 있는 하동에서 노후를 따뜻하게 보내는것도 괜찮겠다 라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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